일상 기록 4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안 맞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며 "부트캠프 하신다고 했죠? 지금 배우는 것은 어때요?"라고 근황을 물어보면 "안 맞는 것 같아요."라고 무의식으로 답을 했다. 안 맞는다고 스스로 깨달았는데도 하고 이유는 무엇일까? 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모르기에 맞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다 어느 날 HOC 와니님이 공유해 주신 글이었나? 아직 모르기에 맞지 않다고 느끼는 것일 수 있다. 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데이터라는 것을 접하기 시작한 것은 상세페이지를 통해 얻은 이탈률이나 META 광고를 통해 얻은 클릭률, 전환율 등이다. 그리고 AI 는 chatGPT에게 무언가 물어볼 때 사용해 보는 정도의 상태였다. 그러다가 부트캠프를 통해서 파이썬이라는 새로운 언어와 프로그래밍, ..

일상 기록 2025.03.09

기록을 남기는 사람이 되어보자

Connecting the dots_Steve Jobs  퇴사하고 나서 자 이제 하고 싶은 것을 해보자 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HOC(HighOutput Club) 기수 활동에 지원하는 것이었다. 이 때 내가 생각했던 것은 내것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그걸 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하고 매번 생각으로 끝나던 것을 실행으로 바꿔보는 것과 함께 콘텐츠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나의 단점을 보완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한달을 지내고 난 뒤 내가 추가로 얻은 것은 바로 "기록을 남기고 그걸 연결시키자."이다.  도전은 했는데 퇴사 후 뭔가 프로덕트가 없는 상황에서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면서 내가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이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것을 생각해 봤다. 찾기가 어려웠다. ..

일상 기록 2025.01.26

좋아하는 게 없는 사람에서 찾아가는 사람으로

어느 날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만약 곧 죽는다면 미련이 있나? 내 대답은 딱히 미련이 없다. 아, 그래도 부모님보단 먼저 가진 말아야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앞에 닥친 일에 대해서 어떻게든 하려고 했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정을 쏟아냈기에 큰 미련이 없이 지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해서 나중에 생각났던 것은 나라는 사람 자체보단 일에 대한 답이었던 것 같다.지금까지 일하는 것을 그렇게 했기에 미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나한테서는? 나 좋아하는 것이 뭐가 있지? 아, 일단 일하는 건 좋아하는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좋아하는 게 뭐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던 것이 뭐지? 라고 할 때 생각나는 것이 참 없다. 그냥 혼자 남아 업무할 때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

일상 기록 2025.01.19

[하이아웃풋클럽] 퇴사했는데 뭐? 해보고 싶은 거 해야지

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안톤 체호프 결국 해내는 사람들하이아웃풋클럽(HighOutputClub)  나는 HOC 18기 활동으로 퇴사 후 한 달 동안게시물 0개였던 계정에서 카드뉴스 5개를 만들었고 릴스 15개 그리고 스토리 챌린지를 통해서 14개의 글을 써보았다. 그로 인해서 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계정은 총 8,566개가 되었고, 가장 인기 있는 게시물에선 1,610개의 계정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나에게서 가장 문제라고 생각했던 실행력 부분에 대한 성장을 느낄 수 있었고, 그냥 꾸밈없이진정성 있게 쓰는 것이 더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다. 나는 인스타는 있었지만 거의 친구들 소식을 아는 용도로만 사용했기에 나로선 어마한 수치였다.  ..

일상 기록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