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즘 생각이 많다. 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글들이 자꾸 보인다.알고리즘 탓이겠지만, 아무래도 요즘 시대가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너무 쉽게 무서워지고 두려워지고, 내가 대체될 것만 같은 세상이라서. 그러다 보니 왜 하는지, 무엇 때문에 하는지,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된다. 계속 되뇌이지 않으면 금방 내가 소실될 것 같은 느낌이라 그러는 것 같다. 1년 반 전 나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그저 계속 적었던 것 같다. 그냥 적었고. 나의 경험이나 일에 대해서, 생각에 대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의미는 나중에 붙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건들에 내가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의미를 부여해가는 작업을 했던 것 같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난 후에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