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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9] 딥러닝 실습하기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9딥러닝 실습하기부제 : 딥러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오늘의 주제는? 지난 포스팅에서는 딥러닝의 기초 개념과 원리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딥러닝에 필요한 환경과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정리하고 기록해 보려고 한다.  사실 그동안은 이론 수업이나 코드 실습을 따라가는 과정이 익숙하지도 않고, '내가 이걸로 뭘 할 수 있지?'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 때도 많았다. 그런데 2월, 딥러닝 실습 중에서 순환 신경망(RNN) 모델을 이용해서 주가 예측을 해보는 시간이 있었고, 그때 “이거 내가 재미있어하는 부분이네”라는 것을 인지했었다.  순환 신경망이라는 기술 자체보다는 "이걸로 실제로 뭘 할 수 있을까?”라는 활용 지점이 내가 익숙하게 느끼던 주제(데이터..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8] 딥러닝 기초 개념 이해하기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8딥러닝 기초 개념 이해하기부제 : 딥러닝 개념 및 원리 정리하기  딥러닝을 공부하면서 내가 궁금해진 것들 머신러닝 파트를 배울 때까지만 해도 이게 정말 데이터&AI 개발 과정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배운 것만으로는 기획도 애매하고, 개발도 어려운 것은 아닐까?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딥러닝을 배우기 전까지... 딥러닝 파트를 배우면서 깨닫게 된 것은 '이 과정은 AI 개발을 위한 커리큘럼이었다.'라는 걸 실감했다.  막연하게 GPT, 클로드 등 LLM(글을 많이 학습한 모델) 및 LMM(글뿐만 아니라 이미지까지 함께 학습한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해줘." 하면 다 해주는 도구라고 생각했었다. 파이썬으로..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7] 머신러닝 프로젝트 회고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7머신러닝 프로젝트 회고 - "재미있는 걸 해보자"에서 시작된 프로젝트_원티드 포텐업 부트캠프-데이터&AI 개발 과정  "우리가 재미있어 할 만한 것으로 해보자"  이번 글은 부트캠프 1월 머신러닝 과정에서 배운 것을 활용한 머신러닝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이다. 기술적인 설명보다는 '왜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됐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하는 이야기이다.  시작은 단순하게, 주변에서 찾아보기  '하고 싶은 것과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은 첫번째 데이터 분석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프로젝트 초반 주제에 대한 논의를 할 때 팀원들에게 가장 자주 던졌던 질문이다. 최종적으로 취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보니 앞으로 하고 싶은 ..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안 맞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며 "부트캠프 하신다고 했죠? 지금 배우는 것은 어때요?"라고 근황을 물어보면 "안 맞는 것 같아요."라고 무의식으로 답을 했다. 안 맞는다고 스스로 깨달았는데도 하고 이유는 무엇일까? 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모르기에 맞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다 어느 날 HOC 와니님이 공유해 주신 글이었나? 아직 모르기에 맞지 않다고 느끼는 것일 수 있다. 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데이터라는 것을 접하기 시작한 것은 상세페이지를 통해 얻은 이탈률이나 META 광고를 통해 얻은 클릭률, 전환율 등이다. 그리고 AI 는 chatGPT에게 무언가 물어볼 때 사용해 보는 정도의 상태였다. 그러다가 부트캠프를 통해서 파이썬이라는 새로운 언어와 프로그래밍, ..

일상 기록 2025.03.09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6] 머신러닝 기초 정리_원티드 포텐업 부트캠프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6]머신러닝 기초 정리원티드 포텐업 부트캠프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지만 머신러닝 파트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어려움이라고 느껴진 이유가 수학적인 내용이었다. 이과와는 관련이 없던 사람이라 중요한 개념으로 경사하강법이 나오는데 이걸 이해하기 필요한 것이 미분이라고 한다. 새로운 배우는 언어이고 개념이라 쉽게 말하자면 초반 소통이 되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그렇다고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을 배우지 못하는 거나 만들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는 앞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비즈니스 이해와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어떻게 만들어가는지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경사하강법은 우리의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5] part2 .ML(머신러닝) 시작_원티드 포텐업 부트캠프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5]part2 .ML(머신러닝) 시작원티드 포텐업 부트캠프 2025년 새해가 밝았고 그러거나 말거나 원티드 포텐업 part2. 머신러닝이 시작되었다. 이번 part를 시작하면서 12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싶었다. 이번에도 과정을 이해하면서 역할에 대해서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나 그래도 12월보단 조금 더 나아진 것 같다라는 생각과 함께 새로운 문제가 생겼는데...  머신러닝(Mechine Learning)이란? 먼저, 머신러닝이란 말 그대로 기계학습하는 것이었다. 나는 사실 뭔가 다른 것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기계가 기존의 내용을 학습을 하고 예측을 하는 것이었다. 쉽게 3년 치의 날씨 데이터를 학습시..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4]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회고_원티드 포텐업 부트캠프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4]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회고_원티드 포텐업 부트캠프  12월 30일 드디어 첫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가 되었다. 처음 해보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에 대한 설렘과 함께 아직 코드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라는 나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그래도 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첫 프로젝트에서 마주한 문제들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배운 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비전공자 데이터 분석 도전기 #3 부트캠프 3~4주차_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비전공자 데이터 분석 도전기 #3부트캠프 3~4주 차_데..

기록을 남기는 사람이 되어보자

Connecting the dots_Steve Jobs  퇴사하고 나서 자 이제 하고 싶은 것을 해보자 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HOC(HighOutput Club) 기수 활동에 지원하는 것이었다. 이 때 내가 생각했던 것은 내것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그걸 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하고 매번 생각으로 끝나던 것을 실행으로 바꿔보는 것과 함께 콘텐츠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나의 단점을 보완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한달을 지내고 난 뒤 내가 추가로 얻은 것은 바로 "기록을 남기고 그걸 연결시키자."이다.  도전은 했는데 퇴사 후 뭔가 프로덕트가 없는 상황에서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면서 내가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이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것을 생각해 봤다. 찾기가 어려웠다. ..

일상 기록 2025.01.26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3]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비전공자의 AI 부트캠프 일지 #3]데이터 분석 프로젝트_원티드 포텐업  원티드 포텐업 부트캠프 3주 차가 되면서 첫 번째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우리 반의 총인원은 15명으로 3명씩 5개의 팀으로 나눠지게 되었고 이때 팀 구성하는 방법은 랜덤으로 5개의 팀이 구성될 수 있는 코드를 강사님께서 작성해서 팀 구성이 진행했다. 전에는 사다리를 타거나 랜덤으로 뽑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써봤지만, 실제로 코드로 이렇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도 나에겐 신기하게 느껴졌다. 첫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내가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겠구나. 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값진 경험이었다.  비전공자 데이터 분석 도전기 #1: 부트캠프 한달, 방향성 찾아가기벌써 2025년 1월 중반을 향해서 가..

좋아하는 게 없는 사람에서 찾아가는 사람으로

어느 날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만약 곧 죽는다면 미련이 있나? 내 대답은 딱히 미련이 없다. 아, 그래도 부모님보단 먼저 가진 말아야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앞에 닥친 일에 대해서 어떻게든 하려고 했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정을 쏟아냈기에 큰 미련이 없이 지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해서 나중에 생각났던 것은 나라는 사람 자체보단 일에 대한 답이었던 것 같다.지금까지 일하는 것을 그렇게 했기에 미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나한테서는? 나 좋아하는 것이 뭐가 있지? 아, 일단 일하는 건 좋아하는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좋아하는 게 뭐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던 것이 뭐지? 라고 할 때 생각나는 것이 참 없다. 그냥 혼자 남아 업무할 때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

일상 기록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