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이야기
지난 글에서는 캐릭터 생성을 하고 이번 콘텐츠를 만드는 목적(명절 인사)에 맞춰서 gpt와 컨셉 기획하고 짧은 시나리오 구성하고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까지 생성을 완료했다.
AI로 명절 인사 콘텐츠 만들기_Part 1. 컨셉에서 이미지 프롬프트 생성
# 계기 이번 추석 연휴를 시작하면서 조금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 매년 네이버에서 '추석 인사'를 검색해 카드 이미지를 받아 보내거나 검색해서 나오는 말들을 조금씩 조합해 명절 인사를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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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사실 처음부터 오리(병아리인가)로 정해져 있었는데 19년인가 🐥요 이모티콘을 한동안 해시태그로 사용했던 추억이 남아있어서 뭔가 내가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면~이란 상상을 했을 때 이 노란 병아리(오리인가)가 생각이 났던 것 같다.
#콘텐츠 생성하기
#Sora로 이미지 생성
chatGPT로 생성된 이미지 프롬프트를 복사해서 Sora 사이트에 들어와 사이트 하단에 프롬프트 입력하는 곳에 넣어준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1. 비디오와 이미지 생성 중 이미지 생성을 선택하고 2. 사이즈는 3:2 가로형으로 3. 바레이션은 2가지를 선택해 준다.

두근두근💗 잠깐 시간이 지나고 보니깐 이미지 생성이 완료되었다. 엄.마.나.🐥 생각보다 너무나 귀엽잖아!

물론, 모든 컷이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
위의 왼쪽 이미지의 경우 날개 끝에 초코색이 있어야 하는데 중간에 위치하거나 왼쪽 이미지의 경우는 아예 반영이 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콘텐츠의 목적은 이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기에 이런 귀여운 이미지를 얻은 것으로도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가족과 만남 컷에서 가족과 같은 오리 캐릭터, 분신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설마 했는데 캐릭터를 복붙 한 수준의 결과물이 나왔다.

'여러 마리 가족 같은 병아리 캐릭터(한복 착용)와 즐겁게 만나는 장면' 이라고 표현했던 부분이 문제였던 것 같아 gpt에서 원하는 장면을 상세하게 '주요 캐릭터인 뺙이에게 집중하는데 가족들이 마중 나와있고 반가워하는 모습으로 살짝 페이드 아웃된 장면'이 될 수 있도록 프롬프트를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고 '배경에는 한복을 입은 가족 병아리들이 마중 나와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하지만 살짝 흐릿하고 페이드 아웃된 느낌으로 표현'으로 프롬프트가 수정되었다. (?)

(축제라고 하니깐 Sora한테 축제는 크리스마스라는 것도 알게 된 시간인 것 같다)
그리고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프롬프트에 동일한 캐릭터 설명도 계속 넣어줬지만 아래와 같이 이전에 생성된 이미지를 첨부해서 생성 모델이 참고할 수 있도록 두 번째 컷과 세 번째 컷 생성 시 계속 추가하면서 생성했다. 전에는 이걸 찾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작업해면서 라이브러리에 있는 것도 첨부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 계속 컷 생성을 시도해 볼 수 있게 된 점이 친절해졌다고 느껴졌다.


# 하일루오(Hailuo AI)로 영상 생성
이제 위에 생성된 이미지를 가지고 하일루오를 통해서 영상을 생성할 차례다. 하일루오를 처음 사용하면 첫 가입 시 200크레딧을 주는데 25크레딧으로 1개 영상을 생성할 수 있기에 총 8개의 test를 해볼 수 있다.
gpt를 통해서 컷별 영상 프롬프트도 별도로 요청해서 아래와 같은 움직임 중심의 영상 생성 프롬프트를 준비해 두었는데 그냥 프롬프트 없이 생성해보고 싶었다. 처음 컷 영상은 프롬프트를 넣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차 안에서 창 밖을 보고 둘러보는 형태로 어색한 느낌이 없는 영상이 생성이 되었다.

없어도...잘 되는데? 하고 두 번째 영상을 기다리는데 역시 잘 되지 않았다. 왜 영상을 만들 때 디렉션이 필요한지에 대한 그 중요성을 알게 된 순간이었다. 영상 생성도 프롬프트 없이는 원하는 방향대로 생성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gpt에서 생성했던 영상용 프롬프트를 추가하니 원하는 움직임이 생성되었다. 조금은 어색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후 속도나 앞, 뒤를 잘라내어 이 부분은 해결하였다.
A baby duck character in hanbok happily running towards family members at a train station, hugging and waving hands, joyful reunion, festive holiday feeling

# 영상 편집하기
# Canva로 영상 편집
하일루오에서 나온 영상으로 컷별 이미지가 시간 순으로 이어지는 구조이긴 하나 자막이나 연결을 위해서는 한 번 더 손을 봐야 하는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용 중이던 캔바로 영상을 업로드해서 컷 편집을 시작했다. 진행했던 작업은 총 4가지이다.
- 자막 작업 : 자막 삽입 및 자막 위치와 크기 조정
- 음악 추가 : 캔바에서 제공하는 음원 선택
- 전환 효과 : 컷별 전환 효과 (디졸브)
- 인트로 및 아웃트로 페이지 애니메이션

기본적인 자막 구성을 위의 구성을 따르고 영상이 생성된 느낌에 따라서 '도착했습니다~'와 같은 상황 자막을 넣어 주고 등을 수정하며 텍스트 자막을 입혔다. 그리고 폰트 스타일의 경우 영상 톤이 애니메이션 느낌이고 정감 있는 톤이었기에 고딕보다는 손글씨 느낌이 좋을 것 같아 나눔손글씨 펜 폰트를 사용했다. 그리고 폰트 크기는 내가 보기 좋다고 느낀 사이즈는 부모님께서는 너무 작다고 하셔서 별도 부모님께서 사용하실 영상은 폰트 크기를 조정하였다.

음악은 국악 느낌을 추천받았지만 캔바에서는 찾지 못하였고 나의 취향도 아니었기에 살짝 리드감이 있으면서 아주 신나지 않는 느낌의 음원을 찾았고 처음 출발하는 느낌의 기차 소리랑 두당두당 하는 리듬이 계속 귀에 맴돌아서 사용하게 되었다. 영상을 다 연결하고 보니 마무리 부분이 아쉬워서 밝은 보름달 이미지를 추가로 생성하고 텍스트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어 영상을 마무리하였다.
# 3시간, 해냈다.
처음에는 명절 인사 콘텐츠나 만들어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AI로 기획, 이미지, 영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하고 결과를 만들어 본 시간이 되었다. 만들면서도 이렇게 하는 거 맞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만들고 나서 지인들에게 보내고 반응이 있는 것을 보니 '내가 뭔가를 만들었구나' 하는 감각이 오래 남았다.
사실 나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영상을 만드는 것도 심지어 캐릭터를 기획하는 일조차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했다. 채용 공고에서도 '콘텐츠'나 '크리에이터'라는 키워드만 보면 '으앗'하고 뒤로가기를 누르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번에 글 하나로 캐릭터를 만들고 이미지도 만들고 영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글로 써보고 있다. 이 과정이 나에게는 낯설고 새롭고 무엇보다 '재밌는 처음'이었다. 그리고 다음엔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영상 생성에 관해서는 뺙이 콘텐츠 말고 별도로 이어지는 영상도 만들다가 망했던 과정도 다음 글로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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